천창수 교육감이 지난 1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일가족 살해 후 극단 선택 사건과 관련해 희생을 막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천 교육감은 오늘(12/5) 12월 정책공감회의에서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위기가정의 학생이 있을 수 있다"며 "제도적인 방안 등을 모색해 학교 차원에서 위기 학생을 파악하는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정적인 문제가 지속되면 학생들의 학교생활에서 일부 드러날 수 있다"며 "학생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의심이 들면 지원해줄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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