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이 울산과학대학교를 종합대학교로 승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오늘(10/6)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립대 신설은 사실상 힘들지만 명성이 있는 대학의 분원을 유치하거나 울산과학대에 시대 흐름에 맞는 학과를 신설해 종합대로 승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내년 울산시의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직종을 구분하지 않고 무한 경쟁을 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창의적인 행정을 위해 5급 사무관 이상 공무원의 경우 행정과 기술, 전문직을 가리지 않고 무한 경쟁 기조의 조직 개편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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