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은 어제(1/3) 국회에서 열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상생협약이 조속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후보자에게 주문했습니다.
권 의원은 “조선업의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이 1년 동안 진행돼 왔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지금의 조선업 호황 국면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려면 하청노동자에 대한 고위험·저임금 구조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의원은 또 “빠른 시일 내 울산 현대중공업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노조 관계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조선업 상생협력이 조속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안덕근 후보자에게 주문했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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