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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의정보고회 잇따라
송고시간2024/01/05 18:00


앵커)
4.10 총선을 앞두고 현역 국회의원들의 의정보고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음 주 11일, 선거일 전 90일 이후면
선거법상 출판기념회와 의정보고회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총선 관련 소식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 중구청 대회의실. 박성민 의원이 의정보고회를 열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울산 출신 선출직 공무원들은 물론
중구지역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국민의힘 당기를 앞세우고 박성민 의원과 선출직 공무원들이
입장식을 갖습니다.

지지자들의 우레와 같은 환호 속에 마치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합니다.

박 의원은 4년간 펼쳐왔던 의정활동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펼쳐나갈 각오를 특유의 소탈한 화법으로
밝히고 지자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냅니다.

int)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 "지금까지는 중앙정부에서 대통령과 정부와 또 국회를 위해서 일했습니다만은 이제 선거가 가까워 옴으로 해서 지역에 내려와서 골목골목 시민들과 함께하고 또 주민들의 귀한 목소리를 꼭 듣고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원 자격으로 함께한 김두겸 시장은
박 의원을 일러 ‘꿀딴지’처럼 달콤한 일과 결과를 만들어 내는
인물이라고 했고,
김기현 전 당대표도 모처럼 공적인 자리에서 함께 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씽크) 김기현 국회의원(울산 남구을) "윤석열 대통령 잘 뽑았죠. 그죠. 열심히 일하시는 분이신데, 윤석열 대통령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시고 하고 옆에서 긴밀한 대화를 나누면서 울산 그리고 대한민국 발전에 앞장서고 계시는 우리 박성민 의원..."

김 의원은 이에 앞서 일찌감치 지난 11월 25일 자신의 지역구인
남구을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도 자신의 지역구인 언양읍 소재
서울주문화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지난해 12월, ‘구석구석 살피는 의정보고회’라는 이름으로 읍면별
의정보고회를 가진 데 이어
이번에는 자신의 저서 출판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주민들과의 접촉의 기회를 늘렸습니다.

현역 의원들의 의정보고회와 출판기념회는 6일에도 이어집니다.

이채익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남구갑 신년인사회를 겸해
열정의 아이콘 이채익 의원'이라는 이름의 저서 출판기념회를
6일 오후 2시 문수체육관에서 있습니다.

울산 동구의 권명호 의원도 역시 6일 오후 2시 동구청 강당에서
신년인사회를 겸한 의정보고회를 갖고 지지자들의 성원을 당부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은
의정활동 자료집을 온라인과 우편으로 발송 하는 것으로
의정보고회를 대신합니다.

이밖에도 오는 8일에는 총선 남구갑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미영 전 시의회 부의장이 울산상의 7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갖습니다.

한편 선거법상 선거에 출마할 공직자는 선거일 90일전인
11일까지는 사직해야 하며, 이날부터 4월 10일 선거일까지는
현역의원의 의정활동 보고도 금지됩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