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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보안 강화'
송고시간2024/04/04 18:00


(앵커)
내일(4/5)부터 이틀간
4.10 총선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울산에는 총 55개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는데요.

이미 재외선거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사전투표에 대한 관심도 놓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사전투표는 보안이 한층 강화됩니다.

보도에 라경훈 기잡니다.

(기자)

이번 총선부터 달라진 건
24시간 공개되는 CCTV입니다.

국민 누구나 별다른 신청 절차 없이
시 선관위 출입구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로
투표함 보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안이 한층 강화된 겁니다.

투표소 순찰과 투표함 회송에도
경찰이 투입됩니다.

(인터뷰) 서경희 / 울산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우리 울산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들께서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가
5일과 6일 이틀간 실시됩니다.

(스탠드업) 울산에는 각 읍면동 한 개씩
총 55개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습니다.

사전투표는 본 투표와는 다르게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합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집니다.

투표장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학생증과 같은 신분증을 가져가야 합니다.

이번 총선에선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의원을 뽑는
총 2장의 투표용지를 받습니다.

울산시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북구 농소1동과 송정동 유권자들은
투표용지가 한 장 더 늘어 총 3장입니다.

투표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만 가능하고
투표지를 촬영해 SNS 등에 올리는 것도 금지됩니다,

이번 총선 결과는
역대 선거보다 늦은 시간에 확정될 전망입니다.

선관위가 부정선거 의혹을 차단하기 위해
일일이 사람 손으로 세는
수검 절차를 추가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울산지역 사전 투표율은 25.97%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았는데
이번 총선의 사전 투표율이
이를 뛰어넘을지 주목됩니다.

JCN뉴스 라경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