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일산해수욕장 주변 도로에서 웃통을 벗은 남성들을 태우고 질주하던 차량 운전자에게 범칙금 3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지난 7일 온라인 한 커뮤니티에는 20대 남성 3명이 상의를 모두 벗고 2명은 차량 위에, 1명은 창문에 걸터앉은 채 달리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에 경찰이 출동했는데 음주운전이나 무면허가 아니었으며, 동승자 보호 등 안전조치 위반 혐의로 운전자에게만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됐습니다.
앞서 울산 진하 해수욕장에서는 웃통을 벗고 모래사장에서 골프를 치던 남성의 영상이 올라와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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