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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_ 바다여행 시작 (R)
송고시간2010/02/18 09:17
겨우내 중단됐던 고래바다여행선 운항이 다음달부터 재개됩니다.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여행선의 보수를 마치는
다음달 시범운항을 거쳐, 오는 4월부터는
본격적인 바다여행을 시작합니다. 박상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다음달 10일, 남구 장생포항의 고래바다여행이 올해 첫 운항에 나섭니다.
남구청은 여행선의 화장실과 의자 등의 보수를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서진석/남구청 고래관광과장

올해 고래바다여행선은 고래탐사운항 116차례와
야경운항 24차례 등 모두 140차례를 운항할 예정이며,
고래축제와 여름 휴가기간에는 특별 운항도 이뤄집니다.

시범운항되는 다음달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3시간 코스의 고래탐사 운항이,
그리고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2시간의 연안야경 관광이 실시됩니다.

본격적인 고래탐사기간인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4차례,
장생포항을 떠나 울기등대 동쪽 5에서 7마일까지 도는
3시간 코스로 운항됩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래를 발견하지 못할 경우에는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 입장료 등을 감면해줍니다.

한편, 남구청은 올해 조례개정을 통해
단체승객 수를 기존 50명에서 20명으로 조정하고, 승선료 감면대상자를
국가유공자와 장애인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클로징)고래바다여행선과 승객들의 승,하선을 도울 바지선은
오는 28일쯤 수리와 건조를 끝내고 장생포항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jcnnews 박상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