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이번 설 연휴 동안 울산에서는 모두 44만 8천명의 귀성인파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해 7.8퍼센트 정도 줄어든 것으로,
짧은 연휴 탓에 전체 이동 인구의 규모는 줄어드는 반면
하루 평균 이동 인구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10퍼센트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귀성 교통편은 자가용이 77퍼센트, 고속버스와 시외버스가
16퍼센트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나머지 7퍼센트 정도가
철도와 항공편을 이용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귀성차량은 13일 오전에, 귀가차량은 15일 오후에 몰려
주요 간선도로가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