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 경북, 그리고 강원지역을 아우르는 동해안 일대의 발전 축이 될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에 울산의 주요 역점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국토연구원이 오늘 발표한 종합 계획안에는 동북아 오일허브와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 수소자동차 시범도시 조성을 비롯해 영남알프스 산악관광벨트와 해양레포츠 거점 조성사업이 포함됐습니다. 또 울산 하이테크밸리와 테크노산업단지 조성, 요트산업 클러스터 구축, 울산신항 인입철도 개설, 울산 KTX 역세권 교통망 확충 등도 들어가 있습니다. 종합계획안은 울산과 경북, 강원 등 3개 시도의 협의와 국토해양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올 상반기 중으로 고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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