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경찰에 접수된 112 신고 가운데 20퍼센트 가량은
경찰 출동이 불필요한 생활민원이나 장난전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이 올해 개선한 112 신고 대응시스템을
최근 20일동안 운영한 결과, 접수된 112신고는 모두 6천118건으로,
이 가운데 경찰이 출동한 경우는 4천751건이었습니다.

반면, 경찰이 출동하지 않은 경우는 전체신고의 22퍼센트인
천367건으로, 대부분 생활민원성 전화와 장난 전화였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장난전화 등으로 인한 경찰력의 손실을 막기위해
이달부터 112신고를 긴급출동과 일반출동, 비출동
3가지로 분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