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항 예인선 노조가 민주노총을 탈퇴한 이후,
'울산항만예선노조라'는 새 이름으로 노조사무실을 마련해
입주했습니다.

최근 노사합의에 따라 울산시 남구 장생포동 매암부두에
40피트짜리 컨테이너 2개를 연결한 노조사무실을 설치했습니다.

이번 노조사무실은, 예선노조가 지난해 6월 28일 노조를 설립한 이래
7개월 만입니다.

예선노조는 지역 최장 파업 기록인 161일 동안 파업을 벌였으며,
지난 14일 노사협상에서 민주노총을 탈퇴하는 조건으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