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하청 노동자들이 불법파견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오늘(3/22) 울산 동구 호텔현대 옥상에서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에 따르면 전영수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사무장과 이병락 대의원이 오늘(3/22) 오전 7시부터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맞은편 호텔현대 11층 건물 옥상에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지난 19일 현대중공업 기숙사인 율전재 옥상에서 점거 농성을 하다가 사측 경비대와 경찰 등의 저지로 내려온 직접고용 노동자 4명 중 2명이라고 노조 측은 밝혔습니다.
하청노조는 현재 현대건설기계 불법파견과 하청차별 복지후퇴 문제의 해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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