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에서 올해 첫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동쪽지역으로 유입됨에 따라
오늘(3/23) 오후2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가
세제곱미터당 150마이크로그램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며,
오후 2시 기준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217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정밀장비 운영 사업장은 장비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시민들은 창문을 닫아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농도가 낮아진 후 환기시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