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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동생 전기톱 살해범 징역 25년 선고
송고시간2014/08/13 10:15
울산지법은 자신을 무시하는데 불만을 품고 친척 동생을 전기톱으로
살해한 24살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자신의 집에서 친척 동생이 자신을 무시하고
비아냥거리는 듯한 말을 하는데 불만을 품고 수면유도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전기톱으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치밀한 계획과 준비 후 친척 동생을 유인해
잠들게 한 다음 살해하는 참혹한 범행을 했고 피해자는 젊은 나이에
생명을 잃어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