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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비과장 논란' 싼타페 최대 40만 원 보상
송고시간2014/08/13 10:12
현대자동차가 '연비과장 논란'을 빚은 싼타페에 대해
자발적 보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오늘) 고객 안내문을 통해 자기 인증제도에 따라
싼타페 2.0디젤 이륜구동 오토모델의 제원표상 연비를
기존 리터당 14.4킬로미터에서 리터당 13.8킬로미터로 변경하고,
1인당 최대 40만 원을 보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연비는 측정 설비와 방식에 따라 편차가 발생할 수 있지만,
현행법상 정부의 조사결과를 존중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며
연비를 변경하고 자발적으로 경제적인 보상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