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주력산업 침체로 추석 앞둔 중소기업 자금난
송고시간2014/08/13 09:54
추석을 앞두고 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울산지역 내 사업장의
체불임금은 2천69건에 141억 4천6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늘었습니다.

지역 중소기업들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하락 등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수익이
악화되면서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도 나빠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도 주력산업의 침체로 대기업의 의존도가
높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며, 자금 지원 등
다양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