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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위장' 보험금 챙긴 대기업 직원 등 입건
송고시간2014/08/12 14:42
중부경찰서는 교통사고를 위장해 외제 오토바이의 수리비를 타낸
대기업 직원 36살 조모씨 등 7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씨는 지난 1월 외제 오토바이를 타고 북구에서 퇴근하다가 빗길에
미끄러져 오토바이가 파손되자 오토바이 판매점을 찾아가 업주와
짜고 차와 부딪쳐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금 750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대기업 직원 36살 김모씨도 지난해 9월 사고를 위장해
보험금 천900만원 가량을 타냈으며, 지난 3월에는 생활고에 시달린
택배기사가 오토바이 판매점을 하는 친구와 짜고 오토바이 4대를
자신의 포터 차량으로 들이받아 보험금 2천만원을 타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