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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효자 태풍으로 울산 식수원 해갈
송고시간2014/08/12 14:03
태풍 ‘나크리’와 ‘할롱’이 잇따라 지나가면서 내린 비로
울산지역 식수원 확보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기상대와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와 할롱이 지나가면서 이달들어 (오늘) 새벽까지
회야댐에는 모두 277.5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으며,
사연댐과 대곡댐에는 245.5밀리미터가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울산의 주요 식수원인 회야댐은 만수위가 넘었고,
같은 수계의 대곡댐과 사연댐의 평균 저수율은
지난 2일 4.8%에서 현재 24.1%로 늘어났습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말까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농작물 완전 해갈은 물론 갈수기에 접어드는 초겨울까지
물 걱정을 덜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