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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세계적 산악관광지 육성 본격화(R)
송고시간2014/08/08 18:32
ANC) 영남알프스를 세계적 산악관광지로 육성하는
영남알프스 마운틴톱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오늘) 이 사업 계획안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했는데, 이달 중에 승인되면 10월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이현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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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지난 6월 18일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으로 선정된
영남알프스 마운틴톱 사업.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종 인프라 확충과 통합안내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애초 3년간 7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었지만,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에 선정되면서
30억 원으로 조정돼 추진됩니다.

CG-IN
특히, 이 사업은 울산뿐만 아니라 밀양과 양산, 경주시가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입니다.CG-OUT

인터뷰이-김상육/울사시 관광과장
"울산을 중심으로 한 밀양, 양산, 경주시가 힘을
합쳐서 우리 영남알프스를 세계적인 산악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사업입니다."

이들 시도는 사업 선정 이후 3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재원분담과 추진 사업을 조율해 11개 세부사업을
결정했습니다.

CG-IN
우선, 울산시가 전체 사업비의 절반 정도인
1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산악 관광자원 조사와
통합 안내시스템 구축, 통합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섭니다.

양산과 밀양, 경주시도 각각 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둘레길 조성과 산악 휴게소 건립, 전망대 등을
조성하게 됩니다.CG-OUT

인터뷰이-김상육/울산시 관광과장
"홈페이지 구축이라든지, 애플리케이션 개발 그런 부분들은
울산시가 주도적으로 해 나가고, 아직 다른 시도에서
부족했던 인프라들은 개별 지자체에서 투자해서
추가로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업 계획안이 이달 중 별다른 수정 없이 승인될 경우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ST-이현동기자
영남알프스를 세계적 산악관광지로 육성하는 이번 사업이
4개 시도 간 협력으로 첫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