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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박물관 후보지 3곳 결정(R)
송고시간2014/07/14 01:22
ANC)국립산업기술박물관 후보지가 중구와 남구, 북구 3곳으로
압축됐습니다.

오는 18일 이들 가운데 최종 승자가 가려지는데, 울산의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사업인 만큼 유치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염시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R)1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기대되는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의 후보지가 3곳으로 압축됐습니다.

CG)전문기관이 경제성과 접근성, 도시개발효과 등을 종합한 결과,
중구 다운목장과 남구 울산대공원, 북구 강동관광단지를
추천했습니다.

반면 민간유치단을 구성하면서 유치에 총력을 쏟은 동구와
KTX역세권을 제시한 울주군은 접근성과 도시개발효과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허만영/울산시 경제통상실장 "이번 산업기술박물관 입지선정은
아주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서 이뤄졌습니다. 앞으로 대한민
국을 대표하는 산업기술박물관이 되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
다."

선정된 지자체들은 모두 다 자신들이 최적지라며
산업박물관 유치를 확신했습니다.

SNC)선정된 지자체장
00:39 "여러가지 중에 1단계 선정 기준이 있습니다.
그 중에 제일 부합하는 지역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울산시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한 뒤 산업역사 상징성과 환경적합

등을 확인하고, 중앙부처와 협의해 18일 후보지를 선정할 방침입니
다.

하지만 탈락한 동구와 울주군이 지역 균형발전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반발하면서 후폭풍도 적잖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S/U)지자체장들의 최우선 과제인 관광 활성화의 첫 단추가 될 수
있는 산업박물관 건립.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되는 유치전의 뜨거운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JCN뉴스 염시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