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울산에서 전세 아파트를 구하려면 10년 4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써브가 이달 첫째 주 기준으로 발표한 울산의 아파트 전셋값은 1억 4천397만 원으로, 내년 최저임금 시급인 5천 6백 원 가량을 10년 4개월 동안 모두 모아야 전세 아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파트 전셋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로 최저 임금 22년 5개월치를 모두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울산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6번째로 높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