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울산지부는 오늘(7/14)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퇴투쟁에 참여한 교사들에 대한 교육청의 감사 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교육청이 감사팀을 동원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조퇴투쟁에 참여한 교사를 조사하겠다는 공문을 일선학교에 보냈다"며 당장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조퇴를 하고, 서울 상경투쟁에 참여했는지 여부만 확인하는 절차"라며 "공식적인 감사는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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