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물놀이장의 수경시설 수질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지난달 10일부터 17일까지 울산지역 물놀이장 수경시설 18곳에 대해 수질 검사를 한 결과 대장균과 탁도, 레지오넬라균 등 점검 항목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그러나 수경시설의 대부분이 수돗물을 사용하지만 여과 없이 계속 순환되고 있어 어린이들의 입이나 코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물놀이 이후에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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