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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박종록 사장 해임 위기
송고시간2014/06/19 14:29
울산항만공사 박종록 사장이 해임위기에 처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117개 공공기관의 2013 경영실적 평가 결과,
19개 기관이 D등급, 11개 기관이 E등급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E등급을 받은 울산항만공사와 2년 연속 D등급을 받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2곳의 기관장을 해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울산항만공사는 안전 관리 노력 부족,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전반적인 경영실적 하락이 낙제점을 받은 배경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해임 건의는 공공기관장의 임면권자인 주무부처 장관에게
건의하는 형식이지만,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사례가 없어
사실상 해임에 준하는 강제력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