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가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입지를 오는 20일까지
접근성과 주변시설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추천해 달라는 공문을
5개 구*군에 시달하자 각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합니다.

가장 먼저 유치운동에 들어갔던 북구청은 현대자동차가 인근에 있는
효문동 일대를 최적지로 꼽고 있으며, 동구는 대왕암 공원 인근을
유력 후보지로 검토중입니다.

또 중구청은 중구 다운목장을 매입해 후보지로 추천할 방침이라고
밝힌 상태며, 남구는 울산대공원내 23만제곱미터를 후보지로 확정해
울산시에 추천하기로 했으며, 울주군은 ktx역세권 일대 등을
유력 후보지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시는 구*군이 통보한 후보지 가운데 두 세 곳을
압축해 산업통상자원부에 통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