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울산에서도 (오늘) 아침 월드컵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전이 문수호반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열광의 현장을 김영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R>(현장음)대~한민국 대~한민국 빗방울이 떨어지는 궂은 날씨에도 천여명의 울산시민들은 새벽부터 한국 대 러시아의 조별예선 경기 응원전이 열리는 호반광장을 찾았습니다. 교복을 입은 학생부터 텐트를 치고 밤을 샌 젊은이들, 회사를 하루 쉬는 직장인까지 응원에 가세했습니다. INT>김염동/경주시/우리 축구팀 응원하기 위해서 회사 출근을 조금 미루고 왔습니다. INT>이진선/남구 야음동/오늘 대한민국 응원 하려고 새벽 6시부터 나 왔어요. 후반들어 이근호의 선제골이 터지자 (현장음 함성) 호반광장은 함성으로 뒤덮였고, 대한민국이 울려퍼졌습니다. 그러나 6분만에 러시아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경기가 아쉽게 무승부로 마무리됐지만 붉은악마들의 응원은 계속됐습니다. INT>성소원/언양읍/오늘 경기 1대1 이어서 아쉬운점이 있는데 다음경 기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대한민국 화이팅 INT>박희찬/남구 무거동/대한민국이 오늘 같은 경기만 계속한다면 충 분히 16강까지 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INT>김대욱/남구 달동/우리 최종목표인 월드컵 8강까지 갈 수 있는 결 과를 확인하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일부 기업체에서는 업무 시작시간을 1시간 정도 늦췄으며 일부 학교도 등교시간을 미루거나 교실에서 TV를 보며 태극전사들의 응원에 힘을 보탰습니다. S/U>우리나라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응원전은 오는 23일과 27일에도 계속 이어집니다.JCN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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