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역에 설치된 여름철 물놀이 시설의 수질관리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바닥분수 등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 관리 상태를 점검한 결과
전체의 23%인 176개의 수경시설이 대장균과 수소이온농도 등의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울산지역 18개 수경시설 가운데는
수질기준을 초과한 곳은 한 군데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울산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지난 2011년 6개에서
지난해말 현재 18개로 2년만에 3배로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