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지난해 '아프리카 희망운동화 보내기' 행사에 이어 올해도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한 지원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오늘) 군청 소회의실에서 새마을울주군지회와 삼성SDI, 굿피플 등과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한 '헌 T셔츠 보내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들은 홍보와 헌 티셔츠 수거, 배송비 부담, 전달 등의 역할을 나눠 맡기로 약속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모여진 티셔츠는 세척작업 후 인도양 남서부의 섬나라인 마다가스카르의 농촌마을과 학교로 전달됩니다. 헌 티셔츠는 울주군 각 읍면 주민센터에서 기증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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