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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가] 가볼만 한 전시*공연(R)
송고시간2014/05/17 12:51
ANC) 나들이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분 좋은 날씨가 이어지는 주말과 휴일에
전시와 공연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울산문화가, 박소윤 앵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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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파스텔화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울산파스텔화회의 창립전이
울산문화예술회관 3전시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물감이 아닌 파스텔만을 사용해 층층이 색칠하거나 문질러서
표현한 파스텔화.
그림 속 은은하게 퍼지는 색깔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보고만 있어도 따뜻해지는 시골 돌담길 속 금낭화와
몽환적인 느낌의 연꽃 등 주로 꽃과 과일을 표현해 전시장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습니다.
은은한 색감이 인상적인 파스텔화회 창립전은
오는 20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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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YMCA 합창단 정기연주회가 (내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연주회는 여러 장르의 음악은 물론, 다양한 악기와 무대연출,
안무 등을 선보이는 화려한 무대로 꾸며지며
울산YMCA소년소녀합창단과 특별협연도 펼치는 등
합창문화에 대한 갈증을 적셔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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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의 폭포들을 소개하는 책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가지산과 신불산, 간월산을 비롯해
19개산의 폭포 51개가 수록돼 있습니다.
특히 폭포에 얽힌 설화와 함께 폭포를 보며 등산할 수 있는
등산로도 소개하고 있어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주말, 책과 함께 폭포의 시원한 물소리를 따라
영남알프스를 등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울산문화가 박소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