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주민 76.3%가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구청은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맡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6.3%가 공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8.6%는 '필요없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북구청은 최종 연구결과가 나오면 공무원 인력 감축문제와 기간제 근로자의 고용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7월에 설립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시설관리공단은 체육센터와 운동장 등 16곳의 문화·체육시설의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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