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가 전국에서 1인당 월 평균 국민연금을 가장 많이 받는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가 올해 2월 기준으로 국민연금 수급자 수와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 등을 분석한 결과 울산 동구가 54만4천원으로 전국에서 1인당 월 평균 수령액이 가장 많고, 울산 남구가 43만 6천원, 울산 북구가 41만8천원으로 전국 4위와 5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울산지역 월 평균 수령액이 가장 많은 것은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고소득 근로자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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