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기준 불법 사금융 피해 상담‧신고 건수가 지난 5년 새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금융감독원 자료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상담‧신고된 불법 사금융 피해 건수는 모두 6천784건으로, 지난 5년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10배가 넘게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21%가 다시 늘어나는 등 고금리에 따른 피해신고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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