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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장 누가뛰나?(R)
송고시간2014/04/30 13:39
ANC>JCN울산중앙방송은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6.4지방선거 예비후보자와의 일문일답을 방송합니다.

오늘은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출마의 변과 공약을
미리 살펴봤습니다.

대담 순서는 공정성을 위해 사전 추첨에 따라 정했습니다.
염시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R) 노동당 소속의 손삼호 후보는 7대 도시중 가장 낙후된 동구지역의
상권을 살리고, 도시재생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비정규직과 하청노동자들을 도울 수 있는 노동회관의 건립은
물론 현대중공업에만 의존하고 있는 동구지역의 경제구조를
바꿔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INT)손삼호/노동당 후보 "현대중공업이 언제까지 동구를 지켜줄지는
의문입니다. 그에 대한 대비책을 만들어야 합니다. 동구 안에서 수입
과 지출이 이뤄지는 경쟁력 있는 자족자생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현 동구청장인 김종훈 후보는 지난 3년간 느끼며 준비했던 구상을
4년간 다시 한번 현실로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특히 직원들과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난 구청장들보다 많은 국시비를 확보한 경험을 토대로
안전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김종훈/현 동구청장 "노동자들을 위한 안전보호조례를 만들겠습
니다. 주민들을 위한 안전보호조례 또한 만들겠습니다. 주민들이 가
장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생각입니다."

새누리당 권명호 동구청장 후보는 8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잘사는 동구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여당임에도 비정규직과 하청업체 직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동구를 환경친화적 도시로 재정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권명호/새누리당 후보 "토요일 출근 시 8시간에 대해서는 유급처
리를 하고, 성과금과 자녀학자금에 대해서는 정규직과 동일하게 지급
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울산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와 출마예정자의
출마의 변과 주요 공약은 다음달 7일과 8일 이틀간 오전 8시 30분과
오후 1시, 저녁 5시에 JCN시사토크 울산 시간에 방송됩니다.
JCN뉴스 염시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