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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시장 후보 김기현 확정
송고시간2014/04/14 09:47
ANC)새누리당 울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김기현 의원이 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전우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R) (sync) 정갑윤 새누리당 울산공천관리위원장 "김기현 후보가 최다
득표를 획득하여 새누리당 울산광역시장 후보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
니다."

강길부, 김기현 의원 등 3선의 두 현역 국회의원이 경합했던
새누리당 시장 후보 경선에서 선거인단과 시민들은
정책위의장 등 중앙정치무대의 경험과 젊은 패기를 앞세운
김기현의원을 선택했습니다.

새누리당 울산시장 후보 경선은 대의원 투표 20%, 당원투표 30%,
일반국민 투표 30%, 여론조사 20%를 합산하는 이른바 2대3대3대2
룰로 진행됐습니다.
각 구군청 투표장에서 실시된 선거인단 4천명의 투표율은 65.5%,
여기에 10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된 20%의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김기현 의원은 천685표로 전체의 51.6%를 차지해
천580표를 얻은 강길부의원을 105표의 근소한 차로 이기고
울산시장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김기현 의원이 새누리당 시장후보로 확정되자
지지자들은 김기현을 연호하며 열광했습니다.

수락연설에서 김의원은 기쁨은 잠시 접어두고 본선에서 필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김기현 새누리당 시장 후보 "우리 새누리당의 이름을 걸고 반드시
압승을 거두어 보답하고 그때 여러분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습니다."

김의원은 새누리당의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들과 함께
압승을 거둬 울산발전, 시민행복을 위한 토대를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강길부의원은 결과에 깨끗히 승복한다고 말했습니다.

int) 강길부 의원 "울산광역시장 후보 기호1번 김기현 후보가
당선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이제 당내 갈등 해소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특히 컷오프 탈락 후 강길부 의원 지지를 선언했던
김두겸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 의지를 밝히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S/U) 새누리당 시장 후보로 선출된 김기현 의원이 승리의 여세를
몰아 6월 4일 본선무대 최종 승리자로 오를 수 있을지 여부는 이제
50여일 뒤면 판가름 납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