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업기술박물관의 울산 유치가 확정된 가운데, 윤종오 북구청장이 박물관 북구 유치에 적극 나섰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 구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구에는 달천철장이 있는데다 현대차 등 산업현장과의 접근성은 물론, 오토밸리로도 건설중이어서 산업기술박물관 건립에 최적지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효문동의 한 마을단체가 산업기술박물관 부지로 토지 20만 제곱미터를 기부채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토지보상비도 절감할 수 있다며,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북구에 건립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청장은 앞으로 박물관 건립추진지원위원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박물관 북구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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