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현재 육상을 통해 울산으로 운송되는 냉연코일의 물류량 일부를 해상 운송으로의 전환을 추진합니다. 선박과 차량 제조에 주로 사용되는 냉연 코일은, 한해 평균 250만 톤 가량이 충남 당진에서 울산으로 운송되고 있으며, 울산항만공사는 이중 일부를 하역률이 낮은 동구 염포부두를 활용해 들여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울산항만공사는 선박 한 대로 트럭 250대 분량의 냉연코일을 옮길 수 있다며, 해상 운송을 추진할 경우 울산항의 신규화물 유치는 물론 온실가스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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