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최근 콘도회원권 방문판매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료라고 속이고 카드번호를 알아간 뒤 수백만원을 결제하는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울산시소비자센터 윤재현 팀장으로부터 피해 유형과 해결방법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Q:콘도회원권 방문판매 피해 유형/윤재현 울산시소비자센터 팀장 이벤트에 당첨됐다고 해서 무료로 콘도회원권을 준다고 해서 주소를 알려주면 집 앞이나 회사 앞으로 찾아옵니다. 공짜라고 한 뒤 신용확 인이나 적립할 것이 있다고 카드를 들고 가서 임의로 결재를 해버리 는 거예요. 이런 경우도 있고 지분등기를 해준다며 등기 수수료를 받 아가고, 콘도이용권도 다시 받아가고.. 콘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회사 는 방이 18개 밖에 없고 방문판매법에 따르면 14일 이내에 취소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취소를 해주지 않고, 위약금을 과다하게 요구하 죠. Q:콘도회원권 방문판매 피해 현황 (울산에서) 작년에 60건이었는데 올해 100건이 넘었으니까 40% 이상 늘었고, 그 전과 비교해봐도 자꾸 증가하고 있습니다. Q:피해 예방과 피해시 해결방법 얼떨결에 공짜라고 해서 속았다고 하더라도 방문판매로 대부분 계약 하거든요. 방문판매 계약은 14일 이내에 사업자와 카드사에 내용증명 서를 보내면 취소할 수 있으니까 사업자와 환불로 다투지 마시고 쿨하 게 카드사와 사업자에게 내용증명서를 보내는 것이 합리적이고 현명 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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