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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경선 과열, '공정 경선' 촉구
송고시간2014/04/08 10:18
ANC) 새누리당 시장 경선이 상호 비방전으로 치달으면서
과열 양상을 보이자 시당이 불끄기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 시장선거 불공정 경선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전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R) 새누리당 시장 경선이 정책 대결이 아닌
상호 비방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 후보 컷 오프 이후 시장경선 열기가 후보간 비방전으로
치달으면서 새누리당이 내홍에 휩싸이는 분위깁니다.

불공정 경선 의혹을 주장하던 김두겸 예비후보가 강길부 의원
지지를 선언하며, 김기현 의원측을 공격하자,
김기현 의원도 선거공학적인 짝짓기 형태로 선거가 혼탁해졌다며
상대진영을 향해 공세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5일 있었던 TV토론회에서도 탈당전력, 고령문제와 함께
부동산과 성매매의혹 건물 등 도덕성 문제가
집중 거론되는 등 양측은 상대를 깎아내리는데 집중했습니다.

김 의원측은 울산지검에 "일부 세력들이 허위사실이 담긴
동영상을 유포하고 있다"며 관련자를 고소했습니다.

이처럼 시장 경선 분위기가 과열양상을 보이자 새누리당
시당위원장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하자"며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INT) 이채익 새누리당 시당위원장 "해당해위가 계속될 시에는 당헌 당
규에 따라서 엄중히 조치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

한편 새누리당 시장 경선일이 목전에 다가오면서 대의원의
표심잡기와 여론조사를 앞둔 후보들의 홍보전도 뜨겁습니다.

지난 5일, 4천명의 대의원 명부가 공식 배포됨에 따라
후보들의 선거전도 본격화됐습니다.
9일에는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마지막 합동연설회도 열립니다.

S/U) 후보자간 난타전 속에 과열되고있는 새누리당 시장 후보경선은
오는 12일 후보자 선출을 위한 투표와 함께 막을 내리고,
야권후보와의 본선 경쟁에 돌입하게 됩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