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범서읍 선바위공원에 전국 최대 규모의 연어생태관인 ‘태화강 생태관’을 내년 5월 준공 예정으로 다음달 1일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150억원을 들여 연면적 4천㎡,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지는 이 생태관은 전시동과 배양동으로 나눠지며 전시동에는 전시실과 어린이 탐험관, 체험교실 등이 들어서고 배양동에는 연어 50만 마리를 부화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집니다. 특히 이 생태관에서는 '태화강 120리, 생명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태화강에 사는 물고기와 수서생물, 수중식물 등을 모두 31개의 수족관에서 키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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