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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 프로야구 시대(R)
송고시간2014/03/21 13:20
ANC>문수야구장이 개장하면서 울산도 이제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대를 맞게 됐습니다.

모레(3/22)는 문수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시범경기가 열리는데요.

메이저리그급 시설을 갖춘 문수야구장을
김영환 기자가 미리 둘러봤습니다.

R> 22일 개장을 앞둔 울산 문수야구장.

개장 기념으로 22일과 23일 롯데와 한화의
첫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입니다.

문수야구장은 지상 3층 규모로 만2천여명이 관람할 수 있도록
건설됐습니다.

선수들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전광판을 우측으로 설치했고,
소리가 나는 화산석을 인조잔디 위에 깔아
안전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했습니다.

S/U>선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국내 야구장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사용되는 외야휀스를 설치했습니다.

그라운드와 관람석의 높이를 최소화해 선수들의 움직임도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1루와 3루 뒤편에 커플석이 마련됐고,
중간마다 서서 경기를 볼 수 있는 스탠딩석도 갖춰졌습니다.

외야석은 자유롭고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천연잔디로
조성됐고, 외야석 상단에는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가족단위 관람객이 휴식을 즐기면서
야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INT>이채수/울산시청 건축계장/어느 자리에서도 관람 여건은 아주 좋
고, 모든 면들이 국내 최초가 아주 많습니다. 선수 부상 방지를 비롯해
서 경기를 하는데 갖아 좋은 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공됐습니다.

문수야구장은 향후 야구 여건 변화를 고려해
2만5천석으로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제는 타 시*도로 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프로야구시대가 개막됐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