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대 관측 이래 5번째로 많은 눈이 내리자 울산시와 각 구군도 제설작업에 총력을 펼쳤습니다. 울산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9일 밤부터 11일 오전까지 118대의 제설장비와 4천 6백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염화칼슘을 전체 확보량의 70%인 천 88톤을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오늘) 새벽 6시부터 도로 곳곳에 교통경찰을 배치했으며, 군부대도 3백여 명의 장병을 제설작업에 투입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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