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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자동차전시박물관 건립촉구 결의안 추진
송고시간2013/12/17 18:08
현대자동차가 울산시에 약속한 자동차전시박물관 건립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자 시의회가 건립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하는 등 압박에 나섰습니다.

울산시의회는 김진영, 한동영 의원이 공동으로 대표 발의한
'자동차전시박물관 울산건립 촉구 결의안'에 대해 전체 의원의
서명을 받아 오는 20일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채택할 방침입니다.

결의안에는 "현대자동차는 울산시민의 염원을 저버리지 말고,
자동차전시박물관에 대한 명확한 입장과 로드맵을 제시해 사회공헌
차원에서 반드시 이행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2004년 강동권개발과정에서 20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전시관을 짓겠다는 의향서를 울산시에 제출해 놓고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