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째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의 8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83.6으로 전월 대비 2.6p 상승했습니다.

울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1월 98.3를 기록한 이후
코로나19 영향으로 4월에는 70.9까지 하락했으며,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조금씩 반등했지만,
여전히 기준치 100을 회복하지는 못했습니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의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CSI만 하락하고, 생활형편전망CSI 등
5개 지수는 모두 전달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