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올해 기본학력 진단평가와 학습부진학생 평가, 학업 성취도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먼저 치러지는 기본학력 진단평가는 오는 3월 초 지역 내 106개 초등학교 2학년에서 6학년생을 대상으로 국어와 수학, 사회와 과학 등 4개 과목에 걸쳐 평가가 진행됩니다. 이어 10월 중순에는 초등학교 3학년생 가운데 읽기, 쓰기, 기초수학이 부진한 학습부진학생 평가가 실시되고, 또 11월말에는 2학년에서 6학년생을 대상으로 초등 학업성취도 평가를 다시 실시해 진단평가 결과를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평가 결과를 학습개선 자료로 활용하고 분석사례집을 발간해 관련 교육정책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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