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의 해상밀수가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수산물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느슨한 명절분위기를 틈타
강도와 절도 등 민생범죄를 비롯해,
불법조업 등이 잦을 것으로 보고,
치안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해경은 이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울산지역 각 항구와 포구 등을
정기적으로 순찰하는 한편,
수사전담반을 설치하고, 검문검색을 철저히 하는 등
민생 치안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경은 사건이 발생하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범죄정보를 교환하고,
입체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으며,
경찰과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사고에 즉각
대응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