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울산을 비롯한 전국 만 4천200여개 단지 501만여 가구의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국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평당 633만원, 전세값은 평당 313만원으로, 매매가대비 전세비율이 49.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99년 이후 최저치였던 지난해 6월 50.1%보다 더욱 낮아진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3.3%로 가장 낮고, 경기도 46.3%, 인천 54.8% 등으로 나타났으며, 울산의 경우 매매가 대비 전세비율이 70.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아직까지 임대투자에 유리한 곳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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