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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완전도급 전환 추진
송고시간2005/01/26 09:04
현대자동차가 비정규직 시비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울산공장 협력업체들을 완전 도급 형태로 바꾸는 내용의
‘사내 협력사 운영계획서’를 최근 울산지방 노동사무소에
제출해 귀추가 주목됩니다.
완전 도급제로 생산라인이 전환되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시비 대상인 협력업체 근로자가 각각 별개 라인에 투입돼
비정규직 시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입장입니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현대차 비정규직 사원의
분신시도와 관련해 현대차 노조와 비정규직 노조가
정규직 전환을 관철시키기 위해 연대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혀
앞으로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