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없애기 위해
민원이 발생하면 현장에 출동해
수도꼭지의 수질결과를 바로 알려주는
상수도 서비스가 오늘(26) 울산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생생한 민원처리의 현장 김성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640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상수도 사업본부의
수질검사 차량이 눈에 띕니다.
아파트로 공급되는 수돗물의 경로를 따라
저수조와 물탱크, 가정집 수도꼭지에서 떠 온
다양한 샘플들이 수집돼 있습니다.
수질을 분석하는 연구원의 손길도 덩달아 바빠집니다.

인터뷰> 김태삼: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사
우리집 수도꼭지의 수질을 현장에서 검사하고
결과를 바로 알려주는
상수도사업본부의 찾아가는 서비스 첫 날.
수도꼭지를 앞에 두고 민원을 신청한 아파트 주민과
수질을 검사하는 연구사간에 대화도 오고갑니다.
씽크>
가정에서 눈으로 확인하는 수돗물 수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깨끗한 물을 만듭니다.
인터뷰> 전창재 : 수질연구소 소장
스탠드-업>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110만 울산 시민들의 오랜 소망이자
에코폴리스 울산으로 다가서는 지름길입니다.
JCN NEWS 김성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