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북한화가들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울산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늘(21)부터 오는 30일까지
‘민족화합을 기원하는 통일미술전’이라는 타이틀로
‘북녘작가 울산미술 대전’이 열립니다.
오늘 전시회에서는 보석가루로 그림을 그리는
보석화와, 손으로 직접 수를 놓아 그리는 자수화 등
독특한 북한 미술작품을 비롯해
조선화와 유화 그리고 도자기 등 총 220여점이 선보였습니다.

북한에서 최고의 예술가로 인정받는
인민예술가와 공헌예술가의 작품이 대거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또, 개막식 축하공연과 함께
전국청소년 통일만화 공모전 수상작 80여점도 함께
전시되며, 북녘토산품 판매행사도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