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긴급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 가정에 대해 생계비와 의료비를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오는 3월까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를 위해 복권기금 2억 천 800만원을 확보해 위기가정 SOS 상담소에 신고 또는 도움을 요청한 가정 가운데 긴급한 경제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생계비는 2인의 경우 24만 8천원을, 6인의 경우 55만 천원 등으로 가족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의료비는 검사비와 치료비 등 최고 200만원이 지원됩니다. 신청은 각 구.군 별로 설치돼 있는 위기가정 SOS 상담소나 신청인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사회복지사가 지원여부를 파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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